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된 50대 근로자가 사고 발생 125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다.
사고 개요
- 사고 발생: 2025년 4월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
- 피해:
- 50대 근로자 A씨 실종 (포스코이앤씨 소속)
- 20대 굴착기 기사 B씨 고립 후 13시간 만에 구조
- 사고 원인 추정: 투아치 공법이 적용된 지하터널 내부 기둥(버팀목)에서 균열 발생
수색 상황

- 사고 직후 구조 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 진행
- 지속적인 강우와 지반 침하로 수색에 어려움
- 실종자 A씨가 사고 직전 '교육동' 컨테이너에 있었다는 증언 확보, 해당 컨테이너를 중심으로 수색
- 사고 발생 5일째, 지하 20m까지 진입로 확보 및 구조견 투입
실종자 발견
- 사고 발생 125시간 만에 실종자 A씨 숨진 채 발견
- 정확한 발견 위치는 확인 필요
사고 이후 상황
-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
- 사고 현장 인근 초등학교 임시 휴교
- 국토교통부, 광명시, 포스코이앤씨 등 유관기관 합동 조사 진행
- 경찰, 현장 관계자 참고인 조사 및 자료 확보
- 고용노동부, 포스코이앤씨에 작업 중지 권고
- 광명시, 시장 직속 '민원대응TF팀'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