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 배드민턴 여제의 투혼! 안세영, 야마구치 꺾고 전영오픈 결승 진출

by 역경지수 2025. 3. 16.

허벅지 통증도 막지 못한 안세영의 결승행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대한민국)2025 전영오픈 준결승에서 일본의 강자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안세영은 지난해 같은 무대에서 야마구치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하며, 또 한 번 세계 최강자의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특히, 경기 중반부터 허벅지 통증을 보이며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4강전 명승부, 극적인 역전승

 첫 번째 게임: 9-5에서 11연속 득점!

첫 게임 초반 야마구치가 9-5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잡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안세영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전환**하며 상대를 몰아붙였고, 무려 **11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단숨에 역전했습니다.

특히, 네트 앞에서의 기습 드롭샷강력한 크로스 스매시가 주효하며 상대의 리듬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결국 안세영이 **21-13으로 첫 게임을 가져갔습니다.**

두 번째 게임: 강철 멘탈로 극복한 경기

두 번째 게임에서도 야마구치가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안세영은 허를 찌르는 플레이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특히 51번의 긴 랠리 끝에 날린 **송곳 같은 스매시**가 경기의 흐름을 결정지었고, **연속된 강력한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마지막 순간, 허벅지 통증이 심해졌음에도 불구하고 **2번 연속 강력한 스매시로 승리를 확정** 지은 후, 코트에 주저앉은 모습이 팬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 특유의 포효 세리머니! “아! 죽을 뻔했다!”

경기가 끝난 직후, 안세영은 **특유의 포효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하며 감격을 표현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자리에서 당했던 패배를 설욕한 순간, 안세영은 크게 외쳤습니다.

“아! 죽을 뻔했다!”

이 한 마디가 **그녀가 얼마나 힘든 경기를 치렀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승리 후 포효하는 안세영
▲ 승리 후 포효 세리머니를 펼치는 안세영

🎯 결승전 상대: 중국 왕즈이, 4대회 연속 우승 도전!

안세영은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와 맞붙습니다.

왕즈이는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스매시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어로, 안세영과의 맞대결은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올해 18연승을 기록 중인 안세영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2년 만의 전영오픈 우승 및 4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 한국 배드민턴의 자랑, 안세영! 결승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우승을 기원합니다! 🏸🔥